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

초보자가 처음 코드를 봤을 때 느낌

 

공대생이었지만 개발자와는 관련 없는 과를 나와 기본지식 없이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주워들은 정보만으로 흥미가 생겨 코딩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에 지원했고 오늘부터 수업을 듣게 되었다.

 

첫날이라 코딩수업이라기보다는 앞으로 수업을 듣는 데 필요한 준비물 챙긴다는 느낌으로 학습 툴로 사용하는 Notion, Discord, Zoom, Google Calendar, Github까지 Discord 이외에는 대부분 사용해보지 않아 새 계정을 많이 생성해야 했지만 주로 많이 사용하는 게 Discord라는 얘기를 들어서 안심이 됐다.

 

OT에서는 앞으로 수업 진행 방법과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점심시간 이후에 진행된 수업에서는 페어 프로그래밍, 수도 코드, 학습 전략, 질문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되었는데 특히 나쁜 페어 프로그래밍 예시에서 본 영상은 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보면서 빵터지기도 했고 이해가 쉬웠다. 아무래도 해야 할 것을 배우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배우는 게 더 효과적인 것 같다.

 

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코딩수업이 시작되는데 22주라는 짧은 시간에 진행되는 수업인 만큼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문제없이 수료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.